영화 [페일 블루 아이] 정보 줄거리 및 등장인물 넷플릭스 흥행 영화

진짜 범인을 찾아라 <페일 블루 아이> 정보 & 줄거리

영화 <페일 블루 아이>는 한 육군사관학교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에 대한 진범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영화는 1800년대를 시대적 배경으로 하고 있다. <페일 블루 아이>는 미국에서 영화관에 개봉하고 올해 2023년 1월에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었다. 영화는 소설을 원작으로 두고 있어 책과 비교하며 보는 재미도 있다. 2시간이 조금 지나는 상영시간이지만 지루하지 않고 몰입도 있게 볼 수 있는 영화이다.

주인공인 랜도르 형사역을 맡은 크리스찬 베일을 중심으로 서브주연인 헤리 멜링 배우의 연기가 영화의 깊이감을 더했다.

주인공 랜도르는 어느날 육군사관학교의 군인으로부터 한 살인사건을 맡아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그 살인사건은 학교 안에서 벌어진 사관 생도의 자살로 꾸며진 사건이었다. 랜도르는 해당 사건의 부검결과를 위해 시신을 확인하는데 누군가 가슴을 가르고 심장을 도려낸 것을 발견한다. 그리고 움켜쥔 채 굳어진 손에서 찢긴 종이조각을 찾아낸다. 그 사건의 실마리를 토대로 사관의 생도들을 살피게 되지만 생도들은 좀처럼 입을 열지 않았다. 이때 앨런 포(헤리 멜링 배우역)라는 생도가 랜도르를 돕겠다며 나서게 되고 같은 생도로써 랜도르의 부탁을 받아 학교 안에서 학생들을 조사하게 된다. 
사건을 조사하게되면 할수록 랜도르와 앨런 포는 단순한 살인사건이 아니라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 하나의 실마리가 풀리는듯하면 더 깊은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 분위기에 몰입하게 되었던 영화였다. 더 자세한 내용은 넷플릭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화의 등장인물

크리스찬 베일은 우리나라에서도 모를 사람이 없는 할리우드 대배우이다. 그는 수년간의 무명생활을 거치고 현재 당당히 스타덤 반열에 올랐다. 우리가 그를 알게 된 대표적인 영화로는 베트맨시리즈의  <베트맨 비긴즈>이며 이 밖에도 <빅 쇼트>, <포드 vs 페라리> 등 수없이 많은 영화에 출연했다. 
유명한 크리스찬 베일을 뒤로하고 나는 이 영화에서 단연 돋보인 배우 '헤리 멜링'에 집중하게 되었다. 분명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듯한데, 도대체가 어디 영화에서 보았는지 기억이 나질 않았다. 그래서 찾아본 결과 정말 충격적이었다. 영화 해리포터시리즈에서 나왔던 해리의 이복형제 역할인 '더들리 더즐리'였던 것이다. 그렇게 해리를 괴롭히는 통통한 어린아이가 이 영화의 서브 주연이었다니. 너무 놀라웠다. 그는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데뷔로 후에 연극으로 연기실력을 쌓아왔다고 한다. 그 후 영화 <잃어버린 도시 z>와 <올드 가드>에서도 그를 볼 수 있었다. 어린 시절 해리포터에서 보여줬던 그의 모습과 달리 살이 굉장히 많이 빠지고 정말 훌쩍 자란 모습에 그를 못 알아봤다. 이 영화를 통해 그의 연기실력이 출중하다는 사실을 다시 알게 되었다. 현재 넷플릭스에 꾸준히 얼굴을 비추고 있는 만큼 좋은 배역으로 꾸준히 보고 싶은 배우이다.

 

현재 넷플릭스 흥행 영화

넷플릭스에 상영되고 일주일가량을 전체 순위 2위에 꾸준히 올랐다. 확실히 시대극인 만큼 영상미가 좋았다는 평이 많았으며 주연배우들의 연기력 또한 영화의 상당한 부분을 이끌어가는데 큰 몫을 했다. 또한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인 영화인 만큼 사건을 추궁해 갈수록 상황의 긴박함과 드러나는 사실들이 깊이가 있어 충분히 몰입하며 보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간만에 영화다운 영화를 보았다고 생각이 들 정도였다. 흰 눈과 푸른색의 분위기가 감도는 영화의 색은 집이 아닌 스크린에서 보았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 배우들의 분장과 의상 또한 영화의 분위기에 맞게 과하지도 못하지도 않았으며 사운드 또한 훌륭했다. 다시 보면서 사진으로 저장하고 싶은 장면들이 꽤 많았다. 시대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저택이며, 촛대를 많이 사용함으로써 예스러운 공간의 느낌과 영화 특유의 분위기를 잘 살렸다. 특히나 랜도르가 자주 가던 술집 내부의 분위기 또한 아늑하지만 웅장한 느낌이었다. 미스터리 영화에 딱 맞는 장소라고 생각한다. 볼거리도 이야기할 거리도 많은 이러한 영화들이 넷플릭스에 더 많이 유입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